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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J-POP을 들으시나요? 


예전보다 많이 듣진 않지만 여전히 J-POP을 찾아 듣곤 합니다. 특히 일본에 관심을 갖고 또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J-POP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어 공부하실 때 J-POP을 많이 들으시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궁금한 가사를 해석해 보시거나 계속 즐겨 들으시며 자연스레 가사를 외우게 되면 힘들이지 않고 그냥 공부했을 때보다 큰 효과를 보실 겁니다.


요즘엔 Fredric이라는 밴드의 노래를 그중에서도 'かなしいうれしい', 'オンリーワンダー', 'シンセンス'라는 곡을 즐겨 듣고 있습니다. 저는 장르 불문하고 꽤 폭넓게 J-POP을 들어온 편입니다. 일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곡은 대부분 들어본 것 같습니다.



일본 가수들은 커버곡을 많이 내는 편인데 덕분에 예전 곡들도 좀 많이 알게되고 즐겨 들었었네요. 7~80년대 아이돌들의 곡을 많이 들었는데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마츠다 세이코(松田聖子), 나카모리 아키나(中森明菜) 등 여러 가수 들의 곡을 들었습니다.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가수를 좋아하는지라 그중에서도 마츠다 세이코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살짝 놀랐었네요. 마츠다 세이코 곡 중에는 'チェリーブラッサム', '青い珊瑚礁', '裸足の季節'등 을 추천드립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유튜브에서 찾아 들어보시길! 특히 이 시절의 일본 티비 음악방송은 거의 생연주로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서 그 부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수들의 히스토리를 검색해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Wikipedia에서 해당 가수를 검색해서 프로필 등을 읽어보는 것도 일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천드리는 70년대 그룹이 있는데 'サーカス'라는 그룹입니다. 한국의 코리아나 처럼 가족관계로 이루어진 그룹이죠. 'Mr.サマータイム'이라는 커버곡이 제일 유명합니다. 추천드리는 곡은 'アムール’, 가사가 참 재미있는 '愛で殺した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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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노래방에서 제일 잘 부르는 애창곡을 18번이라고 하는데 일어로 하면 오하코おはこ(十八番)라고 합니다. 제이팝을 좋아해서 일본 여행을 가면 가라오케(노래방)에 가서 직접 불러보기도 합니다. 한국의 노래방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일본 가라오케는 시설이 좋아서 노래가 더 잘 불러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일본 여행하실 때 꼭 한 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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