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년에 가입한 청년희망적금, 얼마전에 1년 생존 기념 카톡을 서민금융진흥원이라는 곳에서 받았다. 

 

① 가입일 ~ 12개월 : 적금 납입원금의 2% 적립(12만원) 

② 13개월 ~ 24개월 : 적금 납입원금의 4% 적립(24만원) 

 

최대 36만 원의 정부 지원의 저축 장려금과 은행 이자 최대6%를 받을 수 있다. 

하기의 이미지는 서민금융진흥원 어플을 설치하고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내역이다. 

 

저축장려금은 만기해지 및 특별중도해지시에만 지급 되며, 중도해지시에는 지급되지 않는다고 친절히 안내해준다. 

 

적금 한도가 50만 원이기 때문에 1년 최대 6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모 재테크 블로거가 알려준 대로 나는 가입일자에 납입을 하여 이미 1년 한도가 다 되어서 더이상 납입이 안되는 상태이다. 매달 자동이체를 1일에 걸어두었기에 이번 달은 적립식 자동이체가 한도초과로 입금불가하여 이체가 되지 않았다는 신한은행 카톡 알림을 받았다. 

 

은행에 문의를 해보니 가입일자 기준으로 다시 수동 입금이 가능하고 다음 달 부터는 1일에 자동이체로 출금될 거라는 안내를 받았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956347&code=61141111&cp=nv 

 

“적금은 사치”… MZ세대 ‘청년희망적금’ 해지 행렬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며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정부가 출시한 금융상품 인기가 급속도로 시들고 있다. 만기 2년의 청년희망적금조차 유지하지 못하

news.kmib.co.kr

고물가, 고금리 시대로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한 사람이 약 30만명정도 된다고 한다. (해지 시 이유를 물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청년희망적금 생존자, 1년을 채우고 느낀 점

 

1. 한계점이 오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어마무시한 물가상승률
아르헨티나 페소로 월급을 받으면 달러 환전해야함

KBS의 "오늘이 제일 싸다" 아르헨티나 초인플레이션에 대한 2022년 7월 2일 방송인데 언젠가 블로그에 쓸 일이 있을 거 같아서 캡쳐해뒀었던 짤이다. 

 

아르헨티나처럼 월급 받자마자 생필품 미리 사서 보관할 정도는 아니지만, 물가가 정말 급속도로 오르고 있다. 전기세, 가스비, 밥값, 그 밖의 건보료 등의 세금들.

 

신사임당님의 팩폭

현금 가치가 순삭 되는 느낌으로 떨어지고 있다. 청년희망적금 말고도 많은 저축을 해봤지만, 궁극적으로 지금 시대에  '저축해서 돈을 모으는 것이 의미가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저축=상당히 느린 전략'이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는 요즘이다. 

 

2. 만기 시, 실수령 후에는?  

 

 

은행혜택을 받는다는 전제로 6% 이자로 계산했을 때 75만 원의 이자와 36만 원 장려금을 합치면  만기 시에 대략

13,110,000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직도 1년이나 더 남았는데 1년 후에는 얼마나 더 현금 가치가 하락해 있을까? 

만기가 되면 무엇을 해야 할까? 

 

기승전 CHATGP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