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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 2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카카게임즈 청약'에 저도 발을 담가봤습니다. 전에 포스팅에도 썼지만 SK바이오팜 때 괜히 안될 거라는 부정적이란 생각으로 시도도 해보지 않았던 게 너무 아쉬웠던지라 이번엔 배정을 받을 수 있든 없든 일단 청약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운용 가능한 자금을 영끌하여 도전, 청약 성공!!!

 

카카오 게임즈 공모주 청약 접수완료 카톡

☆공모주 신청 3STEP☆

1. 청약 가능한 증권 계좌 개설 

2. 운용가능 자금 최대로 끌어모으기

3. 경쟁률 보고 원하는 증권사로 청약 접수하기 

 

이번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하고 공모주 하는 방법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건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는 증권 계좌를 되도록이면 모두 갖고 있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SK바이오팜을 넘어선 경쟁률이었는데(무려 59조가 몰림) 청약 첫날부터 삼성증권 MTS가 먹통이 되고 난리도 아니었죠. 공모주 신청 첫날부터 카카오게임즈 1억을 증거금으로 신청해도 1주~2주 받을까 말까 한다는 기사에 맥이 빠졌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았다는 것. 

 

 

카카오게임즈 최종 경쟁률

증권사명 경쟁률
한국투자증권 1546.53:1
KB증권 1521.974:1
삼성증권 1495.4037813:1

카카오게임즈 배정수량 무려 2주

2500/1521.974=1.642603619

 

증거금 삼천만원으로 2500주를 신청하고 소수점까지 반올림으로 2주를 배정받았습니다. (증거금률 50%) 4일 날 배정이 발표되고 환불도 되는 걸 알았는데 출근하기도 전에 카톡이 와서 깜놀. 

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 따상 160% 

카카오게임즈 첫날부터 따상

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인 대망의 9월 10일, 모두가 그럴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따상을!! 주린이로서의 꿈인 상한가를 맞아보는 날이 이렇게 빨리올 줄이야... 그것도 따상!!! ^^ 두 주밖에 없지만 기쁜 주린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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