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판매 중지된 라니타드정

어려서부터 소화가 잘 안되는 관계로 허구한 날 부모님이 손을 따주셨었다. 지금은 약국에서 수지침을 구입하여 직접 손을 따기도 한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에서 소화가 안 되는 경우엔 소화제를 일단 먹기도 한다. 안 그래도 오늘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속이 더부룩하여 상비약으로 사두었던 소화제를 먹는데 상자는 없었고 약만 있었던 관계로(소화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몇 알만 챙겨뒀었다) 정확히 두 알인지 한 알을 먹어야 하는 건지 몰라 녹색창에 검색을 해봤다.

 

그런데 요새 기사로 접했던 발암물질 검출된 의약품으로 검색이 되는 것이었다. 위장약 발암물질이라고 기사 타이틀만 봤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인가보다 뇌피셜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화제였다니!!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잘 모르고 있었다. 하긴 검색을 해보지 않았다면 나도 모르고 계속 복용했을지도 모르겠다.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3&nid=235345

 

[약업신문]라니티딘 일반약 구매약국서 환불 가능…95품목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을 위한 '라니티딘 성분 일반의약품 약국 교환·환불 관련 Q&A'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니티딘 제제의 일반약 약국교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

www.yakup.com

현재 잠정 판매 중지된 일반 약품도 많으니 집에 있는 상비약 등을 꼭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성분에 '라니티딘'이라는 게 있으면 일단 검색해보시길 바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링크로 들어가면 현재 판매중지 의약품 검색이 가능하다.

 

https://www.mfds.go.kr/mfds/pop/pop_hyp_lanitidin.jsp

 

식품의약품안전처

 

www.mfds.g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