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 밀크티!?
이렇게 한 가지 상품으로 많은 가게들이 생긴 건 대왕카스테라 이후로 처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명동을 조금만 둘러만 봐도 환전소 수준으로 이런 흑당 밀크티 가게들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과연 얼마나 갈지 궁금하네요. 꼭 밀크티 전문점이 아니더라도 흑당이 들어간 메뉴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네요.
사실 무슨 메뉴를 마셔야할지 몰랐는데 베스트 메뉴라고 적혀있는 흑당 보바+쩐주 밀크티 with 크림 (4,900원) 을 마셔봤습니다. 보바가 일반 타피오카이고 쩐주가 작은 알갱이의 타피오카 같은 것?이네요.
일단 인스타갬성에 딱 맞는 비주얼의 음료가 아닐 수가 없네요. 음료가 약간 호랑이 무늬 같다는 것 때문에 타이거슈가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카더라 통신을 같이 간 일행에게 들었네요. 맛은 제가 우려했던 것 보다 괜찮았는데 역시나 너무 달다는 것. 그리고 다음에 마시게 된다면 그냥 흑당 보바 밀크티를 마시겠습니다. 크림이 들어가면 굉장히 부드럽긴 한데 뭔가 좀 느끼했다고 할까 ^^;
그리고 타이거 슈가보다 먼저 명동에 들어온 더 앨리.
사실 흑당 밀크티를 처음 마신 곳은 더 앨리인데 그때 너무 달았던 기억 때문에 흑당 들어간 메뉴는 이제 안 마시겠다고 다짐했지만 주변인들이 타이거 슈가를 너무 추천해줘서 ^^...
가게 내부의 모습
텀블러도 판매중이네요.
달아도 너무 달았던 더 앨리. 그리고 우유 비린내 같은 것이 전 정말 별로였는데 다른 지인은 우유가 들어가서 좋았다고 하네요. 아무튼 저는 결국 몇 모금 못 마시고 버렸던 기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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